기본 옵션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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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meritrade의 옵션 레벨

옵션계좌, 옵션레벨, 옵션전략 경험 순서 질답모음

이번시간에는 옵션 초보자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몇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려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옵션 계좌개설시 최소로 요구되는 잔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번째로는, 네이키드 옵션전략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레벨 3이상 옵션거래 허가를 받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옵린이 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셨던 ..도대체 어떤 옵션 전략들부터 배워야 하는지 그 순서에 대해서도 답변드리겠습니다.

밑의 답변은 증권사마다 틀릴수 있으므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TD Ameritrade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드리는 답변은 TD Ameritrade에서 2021년 12월에 직접 답변을 받은것을 근거로 합니다.

질문 1) 미국주식 옵션계좌를 열려면 주식계좌를 열고 옵션계좌를 따로 또 열어야 하나요?

따로 옵션계좌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보통 증권사 계좌를 사용하시되 대신 옵션을 거래할 수 있는 옵션레벨에 대한 허가를 증권사로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허가를 받는 방법은 TD Ameritrade의 경우 먼저 tdameritrade.com으로 가셔서 My Profile > General >Elections and Routing을 눌러주세요. Elections and Routing 밑에쪽에 Option Trading이라는곳이 보이실겁니다. 그곳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신 후 TD에서 바로 허가여부를 알려줄 것입니다. 허가가 되었다면 잔고가 있다는 가정하에 바로 그다음날부터 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질문 2) 미국주식 옵션을 하려면 최소로 필요한 잔고는 얼마인가요?

TD Ameritrade의 경우 정해진 최소잔고 요구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캐쉬계좌가 가닌 마진계좌를 오픈하실 경우 최소 $2,000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Naked Option (네이키드 옵션 매도)를 하시려면 적어도 $5,000의 잔고가 필요합니다.

질문 3) 네이키드풋이나 네이키드콜을 하려면 레벨3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뜻이며 어떻게 증권사로부터 허가를 받나요?

TD Ameritrade의 옵션 레벨

옵션은 전략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위험도의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투자자의 입장 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입장에서의 위험도 또한 투자자가 어떤 옵션전략을 하느냐에 따라 틀려집니다. 때문에 증권사마다 투자자마다 옵션 등급을 두어 어떤 옵션전략을 할 수 있는지 정해줍니다. TD의 옵션등급별 구사할 수 있는 옵션전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레벨1 현금계좌 – 커버드콜 또는 Cash Secured Put
  • 레벨2 현금계좌 – 옵션 매수전략 (콜옵션 매수 / 풋옵션 매수 / 기타 함성 매수전략)
  • 레벨2 마진계좌 – 크레딧 스프레드 또는 커버드풋
  • 레벨3 마진계좌 – 네이키드 옵션 전략 (풋옵션 매도 / 콜옵션 매도)

레벨3 허가여부는 투자자의 옵션 경험, 옵션 지식, 인컴수준, 자금의 출처등을 복합적으로 심사한 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증권사마다의 주관성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질문 4) 옵션전략이 너무나도 많은데 초보자로써 어떤전략부터 순서대로 시도해보고 연습해야 할까요?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계좌상의 제약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이유들을 고려했을때를 기초로 말씀드립니다. 1) 최대가능손실이 정해져 있는 옵션 매수전략 (Long Call 또는 Long Put)을 먼저 공부 및 가상거래 해보시고 2) 커버드 매도전략 (커버드콜) 연습을 통해 먼저 옵션 매도전략을 확실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3)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익히시고 4) 네이키드 옵션 매도 중에서 Naked Put 을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5) 마지막으로 가장 위험한 Naked Call이 있는데 이 전략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옵션에 대한 경험을 수년간 쌓았고 이해도가 95%이상 된다고 생각하실때에만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의: 미옵은 Investment Advisor가 아니며 위에 전해드린 내용은 증권사로 부터 얻은 답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옵션전략별 위험도에 대해서 이해가 확실하지 않다면 실행에 옮기기 전 본인이 고용한 전문인과 꼭 먼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옵션거래 기본전략(1)

옵션은 선물이랑 다르게 제가 해볼 수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왜냐면 가격도 비교적 싸고 콜/풋이라는 2가지를 매수/매도 할 수 있어서 (물론, 저는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너무 위험해요.) 기본적으로 투기거래만 해도 4가지 방법이 가능하니까요. 프리미엄가격은 0원이 될 수 있으므로 위험성은 훨씬 높지만, 안전장치로써 생각을 하고 현물시장 커버를 위해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박 날 일은 역시 드물겠지만 어차피 살 것 비싼 복권처럼 사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블랙-숄즈 공식

선물과는 다르게 옵션은 우리가 흔히 금융공학 관련 다큐멘터리나 기사글에서 볼 수 있듯 수학이 많이 들어갑니다. 옵션의 이론가를 계산하는 데에 쓰이는 데에 기본적인 블랙-숄즈 공식 (Black-Scholes formula)부터 이 공식의 해(solution)를 구하는 데 사용하는 경로 적분(path integral)이라든지 이토 공식 (Ito formula) 같은 것이 나오는 건 물론이며 옵션이라는 것이 잘 예측만 하면 가격의 변동이 심하여 수익률이 어마어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입자물리부터 우주공학하는 사람까지 월스트리트의 주요 투자회사로 이직하게 되었기에 더욱 더 일반인에게는 머나먼 금융분야가 되었죠. 요즘엔 여기에 컴퓨터하는 사람들에 AI까지 겹쳐서 어마어마한 분야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저런 분야들이 옵션 거래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닐지라도요.

저는 당장 이런 정도까지 공부할 여유가 없고 옵션만을 거래해서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옵션가격추이를 잘 예측하는게 당장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옵션전략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현물시장의 포지션을 잘 커버해주는 것이 궁금합니다. 다만, 옵션투자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면 줄이고 일시적인 과평가를 받은 옵션가격이 있다면 그 종목보다는 저평가된 종목을 사는 정도의 안목은 갖고 싶습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옵션이라는 것을 갖고 대강 어느 정도를 해볼 수 있는 지를 다루려고 합니다.

어떤 책이든 소개되는 기본적인 전략에 대해 사전교육에서도 다뤄주었습니다.

  • 투기거래: 방향성 거래, 스프레드 거래, 변동성 거래, 변동성+방향성 거래
  • 헤지거래: 보호적 풋, 커버드 콜
  • 차익거래: 컨버젼, 리버스(리버설 컨버젼), 크레딧 박스, 데빗 박스

이 정도가 교육에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쓸 만한 것은 자세히, 제가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대강만 정리합니다.

0) 손익 그래프 그리기

제 생각에 개인투자자로써 옵션에 투자한다고 말하려면 적어도 손익그래프 정도는 그려보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내가 옵션 프리미엄을 얼마를 내고, 행사가격별로 어떻게 손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되니 이런 식으로 옵션을 조합하거나 단순거래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야겠다 이렇게 일종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냥 사라니까 팔라니까 이런 식으로 거래하시면 뭔지도 모르는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이 벌어지고 망할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기본적인 손익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그립니다. 왼쪽이 콜, 오른쪽이 풋옵션의 기본 손익그래프입니다.

초기 지불비용이라는 것은 옵션의 가격(프리미엄)이고 이 가격만큼 적어도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줘야 옵션도 따라서 변화할 테니 손익분기시점에 도달하겠죠. 이런 그래프들을 합성하면 후술할 스프레드전략, 변동성전략 등을 더 확실히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꼭! 그려보세요! 저를 포함한 투자자가 얼추 그 그림대로 흘러가도록 기대하고 옵션 거래를 하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콜/풋옵션을 매수/매도하는 것이 방향성 거래입니다. 시장의 강세가 예상되면 주가가 상승할 테니 싸게 살 수 있는 콜옵션의 가치가 더 오르고 반대로 내릴 것을 대비하여 비싸게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그래서 강세시장(Bull market)에서는 콜옵션 매수 혹은 풋옵션 매도로 대응합니다. 반대로 약세시장(Bear market)에서는 반대의 일이 일어나니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로 대응합니다. 방향성 거래의 경우 위에 제가 기본으로 제시한 그림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용을 알았으니 전 어떻게 이 거래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했습니다. 일단 저는 현물인 주식을 주로 거래합니다. 이 주식의 종목은 대부분 KOSPI200의 구성종목이었다고 합시다. 하지만, KOSPI200 전 종목을 거래할 정도로 자금이 많지는 않죠. 몇몇 종목만을 거래할 것이고 균등하게 나눠서 투자비중을 두기보다는 특정종목에 아무래도 조금은 쏠리게 마련이죠. 그러면 제 포트폴리오(그냥 쉽게는 계좌)는 그 종목의 변동에 취약할 겁니다. 진짜 쉽게 생각하자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그 주식종목에 한해서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거나 적어도 시장 자체가 강세여서 같이 오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죠. 그러면 저는 강세가 아닐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위에서 약세시장이라면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라고 그랬죠? 저는 한낱 개미이므로 옵션의 매도는 되도록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풋옵션 매수죠.

큰 틀은 잡혔습니다. 현물 보유에 대해 주가 하락을 대비해 풋옵션 매수. 그러면 어떤 풋옵션을 매수할 건지인데,

  • KOSPI200 풋옵션
  • 미니KOSPI200 풋옵션
  • 개별주식 풋옵션

정도가 되겠습니다. KOSPI200 풋옵션은 거래승수 50만이기 때문에 시간가치(time value)를 갖는 내가격, 등가격, 그리고 외가격이라도 등가격 근방의 옵션의 경우 가격이 그래도 100만원 단위로 왔다 갔다 할 겁니다. 대강 제 자금의 규모가 1000-5000만원 사이라면 여러 개를 사기에는 부담이 되지요. 대략 풋옵션 가격이 5pt라고 하면 250만원이니 현물 자금규모가 1000만원이라고 했을 때에 풋옵션 1계약만 매수해도 현물 대비 최대 25% 가까이를 손해 볼 수 있는 정도의 규모가 됩니다. 주식이 그만큼 한 번에 내리기 쉽지는 않지만 위험에 대한 보험 성격으로 25%까지 손해 볼 수 있도록 두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그러니 저는 개별주식 풋옵션을 사두거나 미니 옵션을 사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강 5%까지는 여유있게 보험으로 들고 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 수준은 각자가 정하셔야 합니다. 물론 25%까지 주가가 빠질 수 있으니 보험으로 25% 정도는 가질 수 있지 않느냐 할 수 있습니다만, 옵션은 매월마다 계약이 있으니 매달마다 25%씩 보험료를 낸다면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대충 4번이면 투자자금을 다 먹고 마니깐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가장 큰 단점은 투자원금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일종의 도박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건 특히 현물포지션을 헤지하려는 목적이 아닌, 옵션만을 거래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매우 취약합니다. 외가격/내가격/등가격 여부에 따라 가격의 향방을 맞추고도 손해를 볼 여지가 충분합니다. 생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옵션가격을 모의더라도 한 번만 거래해보시면,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제 말이 무슨 말인 지 쉽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고려하여 합성포지션을 만들어 위험성을 줄이는 노력을 보통 한답니다.

벌써 방향성거래 만으로 현물 포지션에 대한 헤지거래를 구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이 길어지고 있으니 여기서 정리하고 다음 글에서는 더욱 고급진 옵션 포지션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기본 옵션 전략

1. 옵션 전략이란 = 옵션 , 주식 , 채권 등을 적절히 결합하여 투자자의 취향과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이익기회를 만들어 내는 방법

2. 옵션전략 종류 = 스프레드 전략 / 콤비네이션 전략 / 옵션과 기초자산의 결합

3. 스프레드 전략 = 강세 , 약세 , 나비 , 박스 , 대각 , 비율 , 시간

4. 콤비네이션 = 스트래들 , 스트랭글 , 스트립 , 스트랩 , 칼라

1) VT = 만기시점에서 발생하는 옵션의 수익

2) ∏ = 옵션거래로부터 발생하는 손익

4) 콜옵션 (Ti), 풋옵션 (Ti) = 만기가 Ti 인 콜옵션과 풋옵션

5) Ci = 행사가격이 Ki 인 콜옵션의 가격

6) Pi = 행사가격이 Ki 인 풋옵션의 가격

∏ = 만기시점에서 발생하는 수익 ( VT) – 비용

1. 스프레드 전략이란 = 같은 종류의 옵션 ( 콜옵션 , 풋옵션 ) 중에서 행사가격 또는 만기가 서로 다른 옵션을 결합하여 매입 기본 옵션 전략 또는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

2. 스프레드 전략 종류 = 수직스프레드 ( 가격스프레드 ), 수평스프레드 ( 시간스프레드 )

3. 강세 수직스프레드 = bull spread

è 콜옵션의 경우 = 행사가격이 낮은 콜옵션 (K1) 1 단위를 매입 + 행사가격이 높은 콜옵션 (K2) 1 단위 매도

è 주가가 강세일 때 이익이 발생

è 풋옵션으로 강세 수직 스프레드 = 행사가격 낮은 콜옵션 매입 + 행사가격 높은 콜옵션 매도 = 그림도 똑같다

1) 강세 수직 스프레드 전략의 수익 , 비용 , 손익 , 손익분기점 주가 (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 1 단위 매도 경우 : K2>K1)

- 강세 수직스프레드 = bull spread =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1 단위 매도 (K2 > K1)

l 강세 수직스프레드 (bull spread) 전략 성질

- 주가가 하락할 때 입는 손실 & 주가가 상승할 때 얻는 이익 : 모두 어느 수준에서 제한

- 주가가 높을 때 이익을 볼 수 있음 =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이용

l 약세 수직스프레드 = bear spread

- 풋옵션 => 행사가격이 낮은 풋옵션 (K1) 1 단위 매도 + 행사가격이 높은 풋옵션 (K2) 1 단위 매입

- 주가가 약세일 때 기본 옵션 전략 이익이 발생

- 강세 수직스프레드와 반대 포지션

l 약세 수직스프레드 = bear spread 전략의 수익과 비용 , 손익 및 손익분기점 주가

ð 왜 행사가격이 높을수록 풋옵션 가격 높을까 ? -> 풋옵션을 매입하는 사람은 팔수 있는 가격이 높을수록 수입이 더 생기고 , 반대로 매도하는 사람은 수입이 더 줄어든다

l ‘ 약세 수직스프레드 = bear spread ‘ 전략 성질

ㄱ. 주가가 하락해서 얻는 이익 ( 풋옵션 = 이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 & 주가가 상승해서 입은 손실

ð 풋옵션은 왜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가 ? = 주가하락해서 이득을 얻는 것은 풋옵션 매입자이다 = 풋옵션 행사가격과 행사당시 주식 가격의 차이만큼

- 풋옵션은 매입자가 매도자에게 행사가격으로 옵션을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다

- 가격이 내려가면 매도자는 옛날 보다 싼 값으로 주식을 살 수 있지만 , 만약 매입자가 옛날 가격 ( 행사가격 ) 으로 주식을 파는 풋옵션을 행사하면 , 시장 가격보다 높게 주식을 사야한다 . 결국 주가가 하락할수록 이익을 보는 것은 풋옵션 매입자이다

ð 풋옵션은 왜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입는가 ? =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입는 것은 풋옵션 매입자이다 . 풋옵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깐 행사안한다 . 결국 풋옵션 가격 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 풋옵션 매도자는 행사사격으로 주식을 사야한다 . 풋옵션 매입자는 풋옵션을 행사할 경우 매도자에게 매입자의 주식을 행사가격으로 팔 수 있다 .

- 주가가 옛날 가격보다 상승하면 , 풋옵션 매입자는 옛날가격으로 주식을 팔필요가 없어진다 . 왜냐하면 옛날가격 ( 행사가격 ) 으로 파는 것보다 현재 시장가격으로 파는게 더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 이때 매입자는 풋옵션의 가격 만큼 손실을 입게 된다 .

- 반대로 풋옵션 매도자는 주식을 살 때 시장가보다 높은 주식가격으로 매입할 경우 그 만큼 손해를 보게된다 . 만약 주식가격이 상승하면 옛날 가격으로 사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서 풋옵션 매도자들에게는 좋지만 풋옵션 매입자들이 옵션을 행사히자 읺는다 . 여기서 풋옵션 매도자들은 풋옵션 가격만큼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ㄴ. 주가가 낮을 때 이익을 본다 =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이용

ㄹ. 약세 수직스프레드 전략 매입 ≡ 강세 수직스프레드 전략 매도

l 박스스프레드 = box spread

- 콜옵션을 이용한 강세 수직스프레드 + 풋옵션을 이용한 약세 수직스프레드

(1)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 1 단위 매도

(2) 풋옵션 (K1) 1 단위 매도 + 풋옵션 (K2) 1 단위 매입

- 미래의 주가 (ST) 와 관계없이 두 행사가격의 차이 (K2-K1) 의 이익 발생

- 무차익 원리 : 박스스프레드 전략에 대한 수익률 = 무위험이자율

l 나비스프레드 = butterfly spread

- 같은 종류의 옵션을 이용 -> 강세 수직스프레드 + 약세 수직스프레드 : 동시에 매입

- 강세 수직스프레드 매입 + 약세 수직스프레드 매입 = 나비 스프레드 매입

[ 강세 수직스프레드 매입 =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 1 단위 매도 ]

[ 약세 수직스프레드 매입 = 콜옵션 (K2) 1 단위 매도 + 콜옵션 (K3) 1 단위 매입 ]

[ 나비스프레드 매입 =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 2 단위 매도 + 콜옵션 (K3) 1 단위 매입 ]

- 나비스프레드 전략의 수익과 비용 , 손익 및 손익분기점 주가

= 콜옵션 K1 1 단위 매입 + 콜옵션 K2 2 단위 매도 + 콜옵션 K3 1 단위 매입

DBR 349호 표지

리얼옵션을 들어봤거나 알고 있더라도 실생활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거나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리얼옵션이란 무엇이며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는 것이 이 원고의 목적이다 . 사용 예를 보기에 앞서 옵션의 개념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 .

옵션이란 지정된 날짜 전에 지정된 가격으로 특정한 자산을 구매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을 말한다 . 옵션이라는 개념은 Black-Scholes formula 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옵션 공식을 그대로 보는 것은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리얼옵션의 관점에서 그 의미들을 잘 살펴보면 옵션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될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중요한 개념을 중심으로 보면 옵션 행사가격이 낮을수록 , 또는 만료까지 기간이 길수록 옵션가치가 커진다 . 또한 불확실성의 정도가 커질수록 옵션가치가 커진다 . 따라서 이렇게 계산한 옵션가치보다 적은 금액을 지불하고 옵션을 살 수 있다면 이 옵션은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1 1 Barney, J. 2011. Gaining and sustaining competitive advantage. 4th edition. Prentice Hall. NJ. 닫기

주식옵션이 아주 쉬운 예가 될 수 있다 . 예를 들어 어떤 옵션이 3 만 원에 어떤 주식을 지정된 날짜 전에 아무 날에나 살 수 있는 권리를 준다고 하자 . 어느 날 , 그 주식 가격이 5 만 원이 되면 옵션 보유자는 당연히 옵션을 행사할 것이다 . 이를 통해 2 만 원의 이익을 낼 수 있다 . 하지만 그 주식 가격이 1 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주식을 반드시 사야 할 의무는 없으므로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다 . 이런 유연성을 갖기 위해 옵션에는 옵션 자체에 대한 가격만 지불하도록 돼 있다 . 따라서 옵션은 하방 위험 (downside risk) 은 줄여주고 상방 가능성 (upside potential) 은 높여주는 성격을 지닌다 . 이런 상방 가능성은 불확실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옵션 보유자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요인이다 . 하방 위험은 제한되지만 상방 가능성은 무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2 2 Bowman, E., & Hurry, D. 1993. Strategy through the option lens: An integrated view of resource investments and the incremental –choice process.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18: 760-782 닫기

이런 구조가 실물에 적용됐을 때 이를 실물옵션 또는 리얼옵션이라고 부른다 . 3 3 Black, F., & Scholes. 1973. The pricing of options and corporate liabilitie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81: 637-658. 닫기 특정 사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놓고 이 기회에 투자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옵션에 해당한다 . 일반적으로 그 기회가 좋은지 , 아닌지 알기 위해서는 적은 초기 투자가 필요한데 , 이 투자를 옵션을 구입하기 위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그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옵션행사를 통한 이익으로 본다 . 여기서 다른 중요한 요소는 만기 기간과 불확실성의 정도 , 그리고 옵션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액이다 . 마지막으로 주식옵션에서 쓰는 무위험이자율 ( 은행 예금처럼 실패할 위험 없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 ) 이 중요한 요소인데 실물옵션에서는 투자의 기회비용이 이에 해당한다 .

기본 개념만 놓고 본다면 주식옵션과 실물옵션은 잘 매치되는 것처럼 보인다 .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반인은 물론 학자들도 “ 리얼옵션이 실제로 쓰이기는 합니까 ” 라고 물을 때가 많다 . 리얼옵션이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 한 설문에 따르면 CEO 들이 정확히 옵션 공식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CEO 중 27% 정도는 항상 어떤 형태로든 옵션의 개념을 머릿속에 가지고 의사결정을 한다 . 4 4 Copeland, T., & Tufano, P. 2004. A real-world way to manage real options, Harvard Business Review, 84(3): 90-99 닫기 사실 내용을 알고 보면 CEO 가 아닌 일반인들도 많은 경우 리얼옵션적인 사고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가 많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얼옵션을 일상에서 쓰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불확실성을 고려사항에 넣는다는 것 자체를 불확실성으로 보고 이를 회피하려 하거나 , 상당히 많은 가정이 들어맞아야만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기업을 운영할 때 불가피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불확실성은 앞으로 더욱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 . 반면 기업에서 투자 등을 평가할 때 흔히 사용하는 순현재가치 (Net Present Value·NPV) 계산법은 그다지 문제의식 없이 사용할 때가 많은데 불확실성이 높을 때는 현재가치 계산법이 현실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 . 현재가치 계산법은 불확실성이 없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후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현재가치 (NPV) 와 리얼옵션 (Real Option)

리얼옵션을 현재가치 계산법과 비교하는 예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기본 옵션 전략 있는데 여기서는 간단한 형태의 예를 하나 들겠다 . < 그림 1>을 보면 의사결정 가지 (decision tree) 가 보인다 . 이 그림은 어떤 기업이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새로운 물건을 만들었을 때 리얼옵션적 사고방식이 어떻게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지 보여주는 예다 . 특히 초기 투자 이후 새로운 정보가 주어졌을 때 해당 시기에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서 다시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 핵심이다 . 5 5 이런 옵션은 flexibility option(유연성 옵션)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러 책에서 볼 수 있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yegyVwgCE0M 에서도 볼 수 있다. 닫기

< 그림 1>에서 네모는 의사결정의 순간을 , 동그라미는 새롭게 주어진 정보를 의미한다 . 금액은 100 만 원 단위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초기 투자 비용 외에 모든 금액은 새해 첫 투자 후 그해 말 현재가치 (t+1) 로 환산된 금액이다 . 그림에서 보면 이 기업은 새로운 물건을 만들기로 결정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000 만 원을 투자해야 한다 (-10M). 투자했을 때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75%, 수요가 적을 가능성이 25% 라고 하자 . 수요가 많으면 투자한 첫해에는 500 만 원의 이익이 난다 . 그 다음부터 발생하는 모든 이익을 현재가치로 계산하면 공장 확장을 하지 않을 경우 ( 불확장 ) 1500 만 원의 이익을 얻는다 . 공장을 확장한다면 300 만 원의 투자가 한 번 더 필요하지만 이후 3000 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이때 리얼옵션을 적용해서 의사결정을 내린다면 이 기업은 공장 확장을 선택할 것이고 , 이때 첫해 말 총수익은 3200 만 원이 된다 (30-3+5=32).

수요가 적을 기본 옵션 전략 기본 옵션 전략 때는 첫해에 80 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 .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면 3000 만 원의 이익이 난다 . 공장을 폐쇄하면 공장 폐쇄에 50 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공장을 매각하면 600 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이때 리얼옵션의 논리에서 보면 당연히 공장 폐쇄로 결정이 날 것이다 . 이때 총수익은 630 만 원이다 (6-0.5+0.8=6.3). 이렇게 기본 옵션 전략 리얼옵션을 이용해서 결정한다면 리얼옵션을 이용했을 경우의 가치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 여기서 이자비용 (cost of capital) 은 10% 로 본다 . 일단 1000 만 원의 투자가 있었으므로 이는 비용으로 본다 . 나머지 과정을 확률에 따라 계산해서 가치를 측정하면 NPV=-10+[(0.75x32)+(0.25x6.3)]/1.10=13.25 과 같다 . 즉 1325 만 원의 투자수익이 생긴다 .

하지만 같은 투자를 현재가치 계산법으로 계산한다면 이 경우에는 초기 투자 시 모든 결정이 이뤄진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므로 공장의 확장이나 폐쇄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 따라서 이때는 NPV=-10+[(0.75x20)+(0.25x3.8)]/1.10=4.5 다 . 이 회사가 현재가치 계산법으로만 투자가치를 계산해서 450 만 원의 기대수익으로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가치가 없다고 결정했다면 사실은 1325 만 원의 수익을 낼 수도 있었던 제품을 생산하지 않은 것이 될 수 있다 . 차액은 13.25-4.5=8.75, 즉 875 만 원이다 . 이것이 리얼옵션적 계산방식을 적용했을 때와 현재가치 계산법을 적용했을 때의 차이다 . 6 6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다음을 참고. Copeland, T., & Tufano, P. 2004. A real-world way to manage real options, Harvard Business Review, 84(3): 90–99; Kodukula, P., & Papudesu, C. 2006. Project valuation using real options. A practitioner’s guide. Ross publishing. Fort Laudedale, FL. 닫기 즉 리얼옵션 방식을 이용하면 어떤 경우에는 접지 말아야 했을 사업을 접지 않고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다 . 이런 리얼옵션의 마인드는 현실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

Capital One Bank

미 제약회사들의 리얼옵션 전략

1987 년 미국에는 약 400 개의 은행들이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었는데 상위 10 개 은행들이 총 시장의 43% 를 차지하고 있었다 . 당시 신용카드 사업은 일반 은행들의 다른 사업보다 3 배 정도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사업이었으므로 은행 간 경쟁이 상당히 심했다 . 7 7 Capital One Financial Corporation, 2001. Harvard Business School (9-700-124) 닫기 Capital One Bank 는 이처럼 경쟁이 심한 신용카드 사업에서 후발주자였지만 궁극적으로는 크게 성공을 거뒀다 . Capital One Bank 가 고객정보 수집과 사용에 뛰어났다는 강점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이 덕분에 Capital One Bank 는 이 산업에서 주요 은행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 더불어 후발주자였던 Capital One 이 성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본 옵션 전략 기여한 요인은 다름 아닌 리얼옵션이었다 .

당시 많은 신용카드 발급 은행들은 신용등급에 중점을 두고 카드 발급 여부를 결정했다 . 그러다 보니 기존 은행들은 신용 정보가 없거나 낮은 경우 ( 예를 들면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신용 점수를 주는 것이 당시 통계상 또는 통념상으로 당연시됐다 ) 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 따라서 기존 은행들은 이렇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기본 옵션 전략 사람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발급하지 않았다 .

기존 은행들이 자신들의 방식에 묶여 고위험군에 속한 잠재 고객들에게 신경 쓰지 않는 동안 Capital One 은 이 사람들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 어떻게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을 공략했을까 ?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 이때 Capital One 은 이 사람들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되 그 한도를 아주 낮게 , 예컨대 몇 백 달러 정도로 잡았다 . 이들 중 신용점수를 높이고 싶은 사람은 어렵게 발급받은 카드인 만큼 어떻게 해서라도 정해진 날짜에 쓴 금액을 갚았다 . 그렇지 않은 사람은 쓴 돈을 갚지 않았고 Capital One 은 이들에게는 다시 신용카드를 발급하지 않았다 . 그러면서 점점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이 카드로 이용한 금액을 잘 갚는지 알게 됐고 , 그런 사람들 위주로 신용카드를 발급하면서 시장을 확장해 갔다 .
8 8 Capital One: Leveraging information-based marketing, 2007.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case (M-316), Capital One Financial Corporation: Setting and shaping strategy, 2004.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case (M-315) 닫기

특히 후발주자로서 이런 전략이 선발주자에게 알려지고 경쟁력을 갖추기 전에 선발주자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면 경쟁에서 밀릴 수 있으므로 광고를 자제하는 전략을 썼다 . 고위험군 중 좋은 고객으로 분류된 사람들에게 친구에게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하면 약간의 인센티브를 주는 형식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 유유상종이라고 , 신용도가 좋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과 주로 어울린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 그래서 Capital One Bank 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잠재고객군에서 시장점유율을 상당히 확보하기 전까지 기존 업체들에서 견제를 받지 않았다 . Capital One 이 고위험군 시장에서 우뚝 선 후 다른 은행들이 같은 고객군에 눈을 돌렸지만 이미 상당한 정보를 확보하고 이들에게 접근하는 Capital One 과는 경쟁이 되지 않았다 .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은 은행에 미지의 세계다 . 이들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불확실성을 끌어안는 일이다 . 그런데 리얼옵션에 의하면 불확실성이 클 때 하방 위험 (downside risk) 을 줄이면 상방 가능성 (upside potential) 이 높은 한 이익을 낼 수 있다 . 상방 가능성 (upside potential) 은 불확실성이 크면 클수록 옵션 소유주에게 이익을 준다 . 하방 위험은 제한적인 반면 상방 가능성은 무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9 9 Bowman, E., & Hurry, D. 1993. Strategy through the option lens: An integrated view of resource investments and the incremental –choice process.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18: 760-782. 닫기 다시 말해 카드 사용 한도를 아주 낮게 책정해서 하방 위험을 제한하면 얼마의 사람들이 카드금액을 갚지 않더라도 은행 전체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은 아주 낮다 .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카드 금액을 갚을 것이므로 상방 가능성은 아주 높다 .

여기에 고위험군 고객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서 좋은 고객으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되는 것은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요인이다 . 어떤 고객이 좋은 고객일 가능성이 높은지를 예측할 수 있고 , 좋은 고객군으로 분류된 사람의 친구가 좋은 고객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활용하면 단지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이런 경우를 리얼옵션에서는 복합옵션 (compound option) 이라고 한다 . 옵션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줄어들면서 ( 정보가 점점 많아지면서 ) 불확실성이 줄어들 때마다 옵션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

미국 제약회사에는 규모가 큰 회사가 많은데 이들은 약을 상품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 때문에 R&D 에 투자하기는 하지만 신약 개발에 있어서는 Biotech 기업들에 비해 떨어진다 . 반면 비교적 사이즈가 작고 신생 기업들인 Biotech 기업들은 신약 개발에 적극적인 데 비해 자체 상품화에 약하다 .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많은 Biotech 회사 중에 어떤 회사가 미래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할지 알 수 없다 . 이미 신약이 개발된 후에는 해당 Biotech 회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제약회사가 많아져서 경쟁이 심해지고 이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 다시 말하면 불확실성이 높을 때는 성공 가능성이 낮지만 약 가격이 아직 정해지기 어려우므로 가능성을 먼저 보는 제약회사가 우위에 선다 . 하지만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Biotech 기업은 제약회사 입장에서 힘든 상대일 수밖에 없다 .

그래서 미국 제약회사들은 신생 Biotech 기업이 생기면 일정 금액을 투자해놓고 계속적으로 신약 개발 추이를 추적한다 . 그리고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될 때 해당 Biotech 기업을 인수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 10 10 Folta, Timothy B., and Kent D. Miller. “Real options in equity partnerships.”Strategic Management Journal 23.1 (2002): 77-88. 닫기 여기서 약간의 투자는 리얼옵션을 사는 가격이고 가능성이 높아진 시기는 옵션을 행사할 타이밍이다 . 물론 이때 옵션 행사가격은 인수합병을 위한 비용이다 . 약간의 투자로 하방 위험성은 제한된다 . 많은 Biotech 기업들이 인수합병 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개의 Biotech 기업에서 개발된 신약이 후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준다면 리얼옵션 마인드로 볼 때 아주 좋은 투자인 셈이다 . 11 11 Kellogg, David, and John M. Charnes. “Real-options valuation for a biotechnology company.” Financial Analysts Journal 56.3 (2000): 76-84. 닫기 이런 경우를 리얼옵션 번들 (bundle of real options) 이라고 한다 .

리얼옵션 전략은 다른 많은 산업에서도 응용되고 있다 . 성공 확률이 낮고 위험성이 큰 유전 개발이 대표적이다 . 예를 들어 British Patroleum(BP) 은 처음에는 탄성파 탐사 (seismic survey) 를 통해 유전이 있을 가능성을 타진하고 가능성이 낮으면 그 단계에서 그만두는 반면 가능성이 높으면 시추 (exploratory drilling) 를 시작한다 . 그런 후 좀 더 가능성이 확실해지면 본격적인 시추 (appraisal drilling) 에 나선다 .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전면 유전 개발에 들어간다 . 12 12 Leslie, K. & Michaels, M. 1997. The real power of real options. Mckinsey Quarterly, 3: 4-22. 닫기

기술 개발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기업들에도 리얼옵션적 사고는 큰 이익을 줄 수 있다 . 기술 개발의 단계별로 계속 수행할지 , 그 단계에서 멈출지를 결정하는 것이 대표적인 리얼옵션적 사고이기 때문이다 . 13 13 Miller, K., & Arikan, A. 2004. Technology search investments: evolutionary, option reasoning, and option pricing approaches. Strategic Management Journal, 25: 473-487. 닫기

DVD 이후 차세대 매체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소니와 도시바의 사례에 리얼옵션 전략을 대입해 볼 수 있다 . 소니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 도시바는 HD-DVD 를 앞세워 경쟁했는데 어떤 매체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어 승자가 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다 . 당시 삼성은 양쪽 모두에 일정 금액을 투자했다가 블루레이의 승리가 확실시됐을 때 HD-DVD 를 포기하고 블루레이에 집중한 바 있다 . 이는 리얼옵션적 마인드에서 내려진 의사결정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14 14 매일경제신문, 2009, 불확실성시대 ‘리얼옵션’으로 리스크를 줄여라 (2009.7.28) 닫기

불확실한 상황에서 유용한 리얼옵션 전략

어느 이론이나 마찬가지로 리얼옵션 전략에도 한계점이 있다 . 특히 리얼옵션 전략은 재무기법에서 시작된 것이라 기업의 역량에 대한 전제나 이론적 배경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 다시 말해 재무에서 말하는 옵션에서는 어느 기업이나 같은 조건에서 옵션을 갖고 있다면 이것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상대적으로 분명하다 . 하지만 리얼옵션에서는 이런 내용이 그다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다 . 리얼옵션을 행사할 때는 ‘ 경쟁 ’ 이라는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한다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 따라서 기업의 역량과 그에 따른 경쟁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해야 리얼옵션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간단한 예를 보자 . Capital One Bank 의 예에서는 리얼옵션을 이용해서 고위험군에 속한 잠재고객들을 공략한 방법을 소개했는데 당시 이런 전략이 기존의 거대 은행들에게 알려지면 경쟁우위를 쉽게 잃을 수 있다 . 리얼옵션적 사고를 잘 이용해서 Capital One Bank 가 고위험군 고객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거대 은행들이 얼마 안 돼서 같은 기법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면 Capital One Bank 는 사실 다른 은행들에 좋은 일만 한 셈이 된다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리얼옵션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기법이 다른 기업들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그래서 Capital One Bank 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고 메일을 통해 또 다른 잠재고객들에게 접근했다 . 이런 전략을 유도 전략이라고 한다 . 유도의 원리는 상대방의 힘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다 . 따라서 상대방이 강할수록 내게 더 큰 힘이 된다 . 기존 거대 은행들은 이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 작은 신생 은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너무나 확실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닌 이상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 이런 점을 간파한 Capital One Bank 는 저자세로 메일을 통한 영업에 집중했으며 이후 확연히 경쟁우위를 확보했을 때에야 비로소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 . 이처럼 리얼옵션적 사고가 성공적으로 사용됐다고 할지라도 그 성공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경쟁자에게 그 기법을 숨기는 것이 중요하다 . 특히 Capital One Bank 의 예에서와 같이 만약 자사의 리얼옵션적 마인드에서 나온 기법을 다른 기업들이 순식간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말이다 . 불확실한 상태는 경제 주체들이 어느 한쪽으로 몰려 이동하다 보면 확실한 어떤 상태로 고정돼 버릴 수 있다 . 예컨대 ‘ 고위험군에 속한 고객은 불확실성이 크므로 이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발급해서는 안 된다 ’ 는 업계의 상황이 ‘ 고위험군에 속한 고객도 잘 관리하면 불확실성이 크지 않다 ’ 는 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는 리얼옵션 전략에 이 같은 상황 변화는 기본 옵션 전략 불리하다 . 이처럼 리얼옵션 전략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면에서의 관점들을 보완적으로 염두에 둬야 한다 .

아울러 어느 이론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리얼옵션도 항상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특히 불확실성이 낮은 환경에서 리얼옵션은 득보다 해가 될 수 있다 . 리얼옵션적 유연성 (flexibility) 을 갖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 미래가 확실하다면 이것저것 조금씩 투자하기보다는 전력을 다해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 이럴 때는 리얼옵션적 사고가 어느 한쪽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 예를 들어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와 도시바의 BD-DVD 중 어느 쪽이 승자가 될지 모를 때는 당연히 두 가지 모두에 어느 정도 투자하는 편이 도움이 되겠지만 이미 블루레이 디스크가 승자로 굳혀진 후라면 두 가지 모두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

더불어 리얼옵션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옵션을 언제 행사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점이다 . 주식 투자에서의 옵션은 가격이 확실하게 나오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실물옵션에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아서 이번이 진짜로 옵션을 행사해야 할 기회인지 , 아닌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 특히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회사가 같은 기회를 보고 있다면 본의 아니게 옵션을 미리 행사해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premature exercise of options). 15 15 Heath, Chip, Steven Huddart, and Mark Lang. “Psychological factors and stock option exercise.”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1999): 601-627. 닫기 예를 들어 어떤 제약회사가 Biotech 기업을 인수할 때 아직 성공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지만 다른 기업이 먼저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에 성급히 인수해버린다면 궁극적으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 불확실성이 완전히 걷히지 않았더라도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좋은 때는 언제일까 ?

중국 시장이 개방에 성공할지 , 아닐지 모르던 때 미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들은 중국 시장을 주목하면서도 선뜻 투자에 나설 수가 없었다 . 먼저 들어가는 기업이 성공하면 엄청난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아예 철수해야 할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 이럴 때는 중국 시장의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만약 경쟁사가 나보다 먼저 이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우리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생각해야 한다 . 경쟁사에 비해 훨씬 비교우위에 있다면 어느 정도 기회를 잃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 월등하게 우월한 지위를 갖고 있다면 그 시장에 나중에 들어가더라도 기업 평판과 재력으로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경쟁사에 비해 비교 열위에 있다면 통상 위험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 다시 말해 불확실성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행동은 한 기업이 경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

베를린 장벽이 1989 년에 무너지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공산주의가 무너지거나 자본주의를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 이때 KFC 는 1987 년 미국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투자를 했다 . 당시 맥도날드는 3 년 뒤인 1990 년 ,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다음 해에야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에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하면 가장 먼저 맥도날드를 꼽는다 . KFC 는 2 인자 또는 3 인자였다 .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KFC 는 맥도날드보다 위험을 더 감수해야 한다 . 맥도날드는 KFC 가 성공하는지 , 아닌지를 보고 난 이후 행동해도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 . 16 16 Shen, Qiaowei, and Ping Xiao. “McDonald’s and KFC in China: Competitors or Companions?.” Marketing Science 33.2 (2014): 287-307. 닫기 KFC 가 먼저 동독 시장에 진출하고 맥도날드가 그보다 한참 뒤에 진출한 사례는 이런 점을 잘 보여준다 . 미국에 처음으로 생산공장을 세운 일본 자동차업체가 일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도요타가 아니라 당시 창립한 기본 옵션 전략 지 11 년밖에 되지 않는 혼다였다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 17 17 http://www.honda.com/news/local_news_content/[5032]_Honda_in_America.pdf 닫기

이처럼 자신의 위치를 경쟁자와의 관계에서 파악한 후에 아직 불확실한 기회에 도전할 것인지 , 기다릴 것인지를 결정한다면 리얼옵션만 고집해서 경쟁구도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을 보는 일은 적을 것이다 . 다시 말해 본의 아니게 옵션을 미리 행사하면 낭패를 볼 수 있지만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교 열위에 있는 기업들이 오래 기다리는 것은 비교 우위에 있는 기업에 선제권을 내주는 꼴이 될 수 있다 .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 리얼옵션적 사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리얼옵션적 사고방식을 기억하되 이 전략이 갖는 단점과 한계를 잘 보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기본 옵션 전략

선물 옵션 고수들의 전략

선물 옵션 고수들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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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크기확인중

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선물·옵션과 관련된 고급전략을 다루는 책. 이 책은 특히 Forecast Pro프로그램을 사용한 투자전략을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옵션매매의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포지션에 따라 수익률 곡선을 보여주거나 적절한 전략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이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나 프로그램의 기능이 아니라 전략을 위주로 설명되어 있어 프로그램 설치여부와 무관하게 실전매매에 충분히 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Forecast Pro 기능을 가진 HTS(예를 들어 대신사이보스 2000 등)가 이미 보급되어 있어 이 프로그램의 별도 구매없이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2장 - 시장상황에 따른 전략의 변용
1. Case 별 대응전략
Case 1. 풋옵션 매수(지수하락을 예상)
Case 2. 콜옵션 매수(지수상승을 예상)
Case 3. 콜 비율 스프레드 변용 전략
Case 4. 풋 비율 스프레드 변용 전략
Case 5. 버터플라이 변용 전략
Case 6. 스트랭글 매도와 변용 전략
Case 7. 스트래들 매도와 변용 전략
Case 8. 콘돌 매수와 대응전략
Case 9. 스프레드 전략 후 대응 방안
Case 10. 선물매매 기본 옵션 전략 후 지수 등락시 대응방안

제3장 - 실전에서 유용한 전략 소개
1. 지수의 횡보시 유용한 전략
2. Focaster Pro에서 소개된 옵션포지션 트레이딩
3. 옵션만기 임박시 유용한 전략
4. 선물.옵션 매도전략과 헤지
5. 이 장을 마치며

제4장 - 선물.옵션의 지표에 대한 이해
1. 옵션의 가격 결정
2. 옵션의 민감도를 이용한 전략
3. 변동성에 대하여
4. 미결제 약정에 대하여
5. 프로그램 매매에 대하여
6. 이 장을 마치며

제5장 - Focaster Pro를 이용한 프로투자
1. 전문가 시스템
2. 투자전략
3. 분석자료
4. 기타 유용한 화면
5. 이 장을 마치며

제6장 - 개정된 선물.옵션 제도
1. 옵션매도 증거금 계산
2. 개정된 선물.옵션 규정
3. 실전매매시 증거금 관리방안
가. 옵션매도의 기본지침
4. 이 장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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