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18%) 내린 2370.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3포인트(거래량 상위 종목 0.33%) 하락한 2367.52로 시작했다. 한때 2350선(2359.59)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의 전체 거래량은 3억2300만주, 거래대금은 5조9900억원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4억원, 38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5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09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애플이 경기둔화 이슈 대응을 위해 일부 사업 부문에서 내년 고용 및 지출예산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 유입되자 미국 증시 및 코스피가 약세를 기록했다”며 “다음 주 애플을 비롯해 인텔, 퀄컴 등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의 소식이 경기침체 우려와 실적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84%), 운송장비(1.48%), 종이·목재(1.23%), 섬유·의복(1.15%), 전기가스업(1.12%), 비금속광물(1.05%), 철강·금속(0.95%), 의약품(0.80%), 유통업(0.79%), 화학(0.73%)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44%), 통신업(-0.85%), 증권(-0.79%), 서비스업(-0.47%), 의료정밀(-0.3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거래량 상위 종목 가운데 기아(2.50%), 현대차(1.62%), LG화학(1.17%), 삼성바이오로직스(1.11%)는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54%), 삼성전자(-1.62%), NAVER(-1.22%), SK하이닉스(-0.99%), 삼성SDI(-0.18%)는 내렸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7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71개다. 보합은 8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61포인트(0.72%) 상승한 782.33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99포인트(0.38%) 내린 773.73으로 개장했으나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장 마감 때까지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의 이날 거래량은 7억1600만주, 거래대금은 5조9500억원 수준이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22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3억원, 3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7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48%), 금속(1.91%), 일반전기전자(1.77%), 정보기기(1.65%), 통신서비스(1.53%), IT부품(1.24%), 건설(1.22%), 기타 제조(1.21%), 기타서비스(1.05%), 화학(1.02%), 소프트웨어(0.98%), 섬유·의류(0.89%), 제약(0.89%)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4.23%), 엘앤에프(1.76%), 카카오게임즈(1.60%), 천보(1.35%), 셀트리온제약(1.03%), 에코프로비엠(0.73%), 셀트리온헬스케어(0.43%), 펄어비스(0.19%)는 상승했고 씨젠(-0.22%), HLB(-0.12%)는 하락했다.
모아텍(30.00%), 거래량 상위 종목 모아데이타(29.94%), 양지사(29.77%), 모비릭스(29.67%)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아텍은 전날 현대자동차그룹이 롤스로이스와 수소 연료전지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회사는 전자기기, 가전,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소형정밀모터인 스테핑 모터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모아데이타는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으로 강세였다. 회사는 전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4710원이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당 가격을 기존보다 낮춰 거래가 개시되는데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기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한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94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33개다. 보합은 12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지면서 그동안의 달러 강세가 진정됐다. 특히 오후 들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키웠다. 원화 가치는 위안화 가치와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
코스피, 美 물가 폭등 충격에 약세…2322.32 마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6.29포인트(0.27%) 내린 2322.3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0포인트 낮은 2316.41에 출발,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재차 상승 폭을 반납하며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2.51%), 삼성SDI(2.46%), 삼성전자우(1.71%), 카카오(0.28%)는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1.68%), 삼성전자(-0.86%),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현대차(-0.54%),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이후 불확실성 해소라는 점과 6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제 식품과 에너지 가격 하락분이 온전히 반영되는 7월 이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중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8%), 씨젠(2.거래량 상위 종목 06%), 카카오게임즈(1.98%) 등이 상승했다. HLB(-3.73%), CJ ENM(-3.38%), 에코프로비엠(-2.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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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증시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올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잔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2022년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35억3000만달러로 직전 반기(1005억9000만달러) 대비 17% 감소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2079억6000만달러로 직전 반기(2295억1000만달러) 대비 9.4% 줄었다.
종류별 보관금액으로는 외화주식이 623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하반기말(779억1000만달러) 보다 거래량 상위 종목 19.9% 감소했고, 외화채권은 211억6000만달러로 6.7% 줄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 6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을 포함해 유로시장·홍콩·일본·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7.5%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보관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미국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보관액이 116억32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플(44억8000만달러), 엔비디아(21억2500만달러), 알파벳 A(21억17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20억3000만달러) 순이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종류별로 외화주식이 1679억9000만 달러로 전 반기 대비 12% 감소했다. 외화채권은 399억7000만 달러로 전 반기 대비 3.1% 증가했다.
해외시장별로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마찬가지로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4.9%를 차지했으며, 직전 반기 대비 9.5% 감소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214억500만달러),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140억9600만달러),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05억9700만달러)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금리인상 등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외화증권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美증시 급락-서학개미, 주식 대거 털려. 예탁원,올해 외화증권 17% 감소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거래량 감소로 인해 보관잔고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35억3000만달러, 결제금액은 207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17% 감소하였고,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9.4% 줄었다.
종류별 보관금액은 외화주식이 623억7000만달러, 외화채권은 21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하반기말 대비 각각 19.9%, 6.7%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홍콩, 일본, 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7.5%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4.7%를 차지했으나, 직전반기 대비 22.1% 감소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거래량 상위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A, 마이크로소프트 순이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44.8%를 차지했다.
종류별 결제금액은 외화주식이 1679억9000만달러로 직전 반기 대비 12% 감소했고, 외화채권이 399억7000만달러로 직전 반기 대비 3.1% 거래량 상위 종목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1%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미국, 거래량 상위 종목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4.9%를 차지했으며, 직전반기 대비 9.5% 감소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위 종목인 테슬라의 상반기 결제금액은 214억1000만달러로 직전 반기 대비 31.1% 증가했다. 순매수결제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 센머니 제작
[센머니=김병진 기자] 18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61,900원(3.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20,539,937주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369조5,295억원을 기록했다.
22년 7월 18일 포털사가 집계하는 종목 검색량 기준 상위 10개 종목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 금일 종가 61,900원, 전일대비 상승 1,900원, 주가등락률은 3.17%, 시가총액은369조5,295억원, 거래량은 20,539,937주를 기록했다.
2위 일동제약 금일 종가 57,500원, 전일대비 상승 9,750원, 주가등락률은 20.42%, 시가총액은 1조5,412억원, 거래량은 9,963,033주를 기록했다.
3위 세종메디칼 금일 종가 7,650원, 전일대비 상승 1,450원, 주가등락률은 23.39%, 시가총액은 3,111억원, 거래량은 52,325,988주를 기록했다.
4위 박셀바이오 금일 종가 54,200원, 전일대비 상한 12,500원, 주가등락률은 29.98%, 시가총액은 8,251억원, 거래량은 3,431,510주를 기록했다.
5위 휴마시스 금일 종가 22,850원, 전일대비 상승 1,300원, 주가등락률은 6.03%, 시가총액은 7,820억원, 거래량은 7,647,256주를 기록했다.
6위 SK하이닉스 금일 종가 101,000원, 전일대비 상승 2,300원, 주가등락률은 2.33%, 시가총액은 73조5,282억원, 거래량은 4,548,647주를 기록했다.
7위 NAVER 금일 종가 246,500원, 전일대비 상승 15,500원, 주가등락률은 6.71%, 시가총액은 40조4,381억원, 거래량은 984,302주를 기록했다.
8위 카카오 금일 종가 72,800원, 전일대비 상승 2,700원, 주가등락률은 3.85%, 시가총액은 32조3,922억원, 거래량은 1,669,231주를 기록했다.
9위 SK바이오사이언스 금일 종가 134,000원, 전일대비 하락 3,000원, 주가등락률은 -2.19%, 시가총액은 10조2,891억원, 거래량은 1,436,511주를 기록했다.
10위 진원생명과학 금일 종가 15,400원, 거래량 상위 종목 전일대비 상승 100원, 주가등락률은 0.65%, 시가총액은 1조1,962억원, 거래량은 3,868,172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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