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최소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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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SiC™ 650V SiC MOSFET 제품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낮은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 비중으로 운용 부문 손실을 줄인 가운데 주요 성장동력인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우 실적 증가세가 이어졌다. 일회성 손실 요인이 사라지는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1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6억원보다 81.8% 줄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설립한 자회사 NH헤지자산운용의 펀드 관련 손실을 제외한 별도 기준 순이익은 62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손실 최소화 손실 최소화 증권사 가운데는 미래에셋대우(1071억원), 메리츠증권(1023억원)에 이어 셋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타사 대비 적은 ELS 자체 헤지 비중이 순이익 감소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NH투자증권의 ELS 자체 헤지 규모는 1조5000억원가량으로, 많게는 6조~7조원에 이르는 타사 자체 헤지 수준보다 낮다. 전체 ELS 발행 규모도 타사 대비 작은 편에 속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공·사모 ELS 발행잔액은 지난 20일 기준 4조1334억원으로, 주요 증권사 중에서는 메리츠증권(3조1506억원)에 이어 둘째로 적다.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40억원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억원)에 비해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발행 규모와 낮은 자체 헤지 비중으로 실적에 끼치는 악영향은 최소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 정영채 대표이사 취임 후 ELS 자체 헤지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이에 따라 ELS 마진콜 이슈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내부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실적을 이끌던 IB부문도 코로나19로 사업 진척이 더딘 가운데 성장세를 기록했다. 1분기 IB 부문 영업수익은 6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29.2% 증가했다. 대성산업가스, 메디트 등 기업인수금융을 주관하고 인천 주상복합개발 사업 등 부동산 투자에 참여해 수익이 늘었다.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수료도 10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8%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현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트레이딩 및 상품 운용 손실이 2분기까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IB수익 정상화와 자회사의 일회성 손실 소멸로 인해 2분기부터 손익 수준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증시여건 개선, 손실 최소화 신용위험 완화 등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에는 트레이딩 손익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IB부문은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둔화 흐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손실 최소화

2022.03.29 14:53 by 배종인 기자 [email protected]


▲CoolSiC™ 650V SiC MOSFET 제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쉬우며 경제적인 가격대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SiC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인피니언은 최근 CoolSiC™ 650V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인피니언의 첨단 SiC 트렌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XT 인터커넥션 기술을 적용한 컴팩트한 D2PAK 손실 최소화 SMD 7핀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서버 △텔레콤 △산업용 SMPS △급속 EV 충전 △모터 드라이브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배터리 포메이션 같은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더 높은 전류에서 향상된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실리콘 디바이스 대비 80% 낮은 역 복구 전하(Qrr) 및 드레인-소스 전하(Qoss)를 제공한다. 감소한 스위칭 손실은 더 작은 시스템 크기로 고주파수 동작을 가능하게 해 더 높은 효율과 전력 밀도를 달성하도록 했다.

트렌치 기술은 우수한 게이트 산화막 신뢰성의 기반이며, 향상된 애벌랜치(avalanche) 및 단락 회로 견고성으로 가혹한 환경에서도 최대의 시스템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들 SiC MOSFET은 반복적 하드 정류를 사용하는 토폴로지나 고온 및 가혹한 동작에 적합하다. 온도에 대한 온저항(RDS(on)) 의존성이 매우 낮아 우수한 열 동작을 나타낸다.

게이트 대 소스 전압(VGS) 범위가 -5V∼23V로 넓고 0V 턴오프 VGS와 4V 이상의 게이트-소스 임계 전압(VGS(th))을 지원하는 이번 신제품은 일반적인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 IC와 동작한다.

또한 양방향 토폴로지와 완전한 dv/dt 제어를 지원해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고 통합을 수월하게 한다.

.XT 인터커넥션 기술은 패키지 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표준 인터커넥션에 비해서 최대 30%까지 손실을 더 많이 소산시킨다.

새로운 CoolSiC MOSFET 650V D2PAK 7핀(TO-263-7)은 현재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코스닥이 폭락으로 손실 최소화 시작할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80)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2020년 3월 역대급 폭락장에 이어 6개월간 역대급 폭등장을 연출하며, 오랜만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 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8월 ~ 9월에는 일부 조정구간도 발생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리스크 관리 원칙이 없는 트레이더들은 이 구간에서 털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상승장이라고 조정없이 무한정 상승이 이어지지도 않고, 하락장이라고 끝없이 폭락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승장 중에도 일시적인 조정과 폭락 구간은 부분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손실 최소화 시장이 좋다고 시장 급락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놓지 않으면 크게 털리는 수가 있습니다.

시장이 급락하는 것은 지수가 급락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수 급락은 크게 두 부류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개장시 지수는 나쁘지 않게 상승이나 약보합권에서 시작했다가 장중에 폭락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개장시 지수 시가가 폭락으로 시작하는 경우 입니다.

개장시 지수가 나쁘지 않게 시작하는 경우는 장이 시작할 때 손실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중에 시작이 급락하는 구간에서 트레이더들이 장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손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지만, 개장시 지수 시가가 폭락으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이미 장 시작 시점에 큰 손실이 발생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소위 '멘붕'에 빠지게 되어, 자신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폭락 구간에 모든 종목을 다 던지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경험하셨죠? 아마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수 시가가 폭락으로 시작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수의 일중 움직임

* 많은 분들이 장중에 지수의 흐름을 참고하여 단기 트레이딩을 하고 있지만, 정작 지수가 상승하여 시작했을 때, 하락하여 시작했을 때, 지수의 통계적인, 평균적 패턴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전혀 검증해보지도 않았고, 모르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 예를 들자면, 코스닥 시가가 +1% 로 시작하면,

'와 오늘 시가가 엄청 떴으니, 가는 날이구나!

역시 장이 좋으니까 장 초반에 적극적으로 매매해야지'

* 지수가 -1% 하락으로 시작하면,

'나는 하락장에 물타기하는 초보가 아니야.

오늘은 약세장이니까 장초반에 시장가로 다 털고 깔끔하게 시작해야지.

이런 날에 바보같이 장초반에 위험하게 매매하는 사람들을 호구라고 부르는 거야'

*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혹시 여기에 동의하시나요?

그렇다면 바로 여러분이 주식 시장의 호구입니다.

2. 지수의 일중 움직임의 패턴

* 코스닥 지수의 일중 움직임의 패턴은 블로그에서 정말 여러번 강조한 바 있지요?

- 지수는 오버나잇 효과가 강해서 전일 종가 대비 시가는 플러스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5% 이상)

-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하는 경향이 강하다

* 즉, 여러분이 비상한 단타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한, 장 초반에 사서 장마감에 팔려고 발버둥 쳐봐야 손실만 발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지수의 장중 움직임의 평균적인 패턴에 정면으로 역행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지수가 하락으로 시작했을 때입니다.

내가 보유한 종목을 매도할 생각이 있을 때 지수가 뜨면 바로 시가에 파는 것이 통계적으로 가장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인데, 지수가 하락했을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수가 갭하락했을 때는 오히려 장초반에 반등하는 통계적인 속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그냥 장이 하락으로 시작했으니 짜증나서 시가에 바로 털어버리는 짓을 하면 안된다 는 것입니다.

지수가 하락시, 장초반 15 ~ 30분 정도의 반등 구간이 뚜렷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시퍼렇게 질린 계좌가 꼴보기 싫어도 반등의 통계적 속성을 믿고 15 ~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매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전날 미국 시장이 하락하거나 악재가 발생하면, 그 하락의 에너지는 이미 시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시가가 일단 하락한 이후에는 그 악재의 영향이 희석되기 때문에 반등 구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시가가 갭하락으로 시작한 것은 악재의 불확실성이 부분적으로나마 분명히 해소된 시점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안전한 구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이유 때문에 역추세건 돌파 매매건 장초반에 큰 수익을 내기가 좋고 안전한 타이밍은 지수가 플러스로 시작한 구간이 아니라, 오히려 지수가 크게 갭하락한 구간 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막연한 추측과 정반대지요?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단기 트레이딩을 즐겨하는 트레이더라면, 매일 이 작은 효과가 장기적으로 누적되면 나중에는 누적 수익률에서 손실 최소화 손실 최소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 이 원리는, 사 실 대다수의 트레이더의 편한 심리와 정면으로 역행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수가 상승으로 시작하면 많은 트레이더들이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장초반에 적극적으로 베팅하고, 지수가 하락으로 시작하면 무서워서 다 집어던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군중의 심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런 등신 같은 짓에 동참한다면, 여러분의 계좌도 등신 같이 되어 버립니다.

* 시 장의 알파는 군중의 행동에 정확히 반하는 곳에 존재 합니다.

이제는 이런 통계적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대중과 반대되는 트레이딩을 할 수 있겠죠?

3. 시가가 강하게 갭하락으로 시작하면?

* 사실 시가가 약보합권으로 시작하면 손실이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지연해서 매도를 안해도 되지만, 시가 갭하락의 폭이 커지면, 반등의 변동성은 훨씬 더 커집니다.

코스닥 시가가 -0.5% 이하로 시작하는 경우가 워낙 드물어서 최근 1년간의 수익률이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시가가 급락할 때 과감하게 들어가는 전략은 막연하게 손실날 것 같지만,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가 -0.5% 이하로 시작하는 경우가 손실 최소화 손실 최소화 엄청나게 드물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어? 나는 코스닥이 그렇게 강한줄 몰랐는데?'

맨날 시초가에 사서 점심시간 최저점에 손절하니까 그렇지요

코스닥 시가가 상승하는 것은 그렇게 강합니다.

4. 실전 투자에 응용하는 방법

* 이 원리를 투자에 어떻게 응용하면 될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보유 종목을 매도할 때는, 항상 장시작시에 매도하는 습관을 들인다

어중간하게 장중에 매도하려고 하지 말고, 수익이 난 종목은 시초가에 다 팔아치운다

- 장초반에 팔려고 계획했는데, 지수가 폭락으로 시작한 경우, 시초가에 다 던지지 말고 15 ~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매도한다.

- 지수가 -0,5% 이하로 의미있게 하락한 경우,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를 과감하게 매수하여 30분 이내에 매도하여 조정 후 반등을 챙겨먹는다.

- 종가 베팅 후 지수 급락 으로 시작하면 지연 매도하거나, 남은 예수금으로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여 추가 수익을 얻어 손실을 최소화한다

* 위에서 보여드린 수익 곡선은 레버리지를 쓰지 않은 전략의 1년간의 수익곡선인데, 레버리지 ETF를 대상으로 레버리지를 써서 트레이딩한다면, 훨씬 더 손실 최소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항상 손실나고 무섭기만 하던 갭폭락 구간이 이런 엄청난 수익의 구간으로 바뀔 수 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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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드 영입' 다저스, 이번에도 '유망주 손실' 최소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로건 포사이드.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2루수 공백을 로건 포사이드(30)로 메웠다. 대가로 호세 데 리온(25)을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줬다. 결국 다저스는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2루수 자리를 채우는 선택을 했다.

MLB.com, FOX스포츠,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 일제히 "다저스가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완 호세 데 리온을 보냈고, 2루수 로건 포사이드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켄리 잰슨(30), 저스틴 터너(33), 리치 힐(37)을 잡는 등 분주히 보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구멍이 뚫려 있는 2루수 자리를 메워야 했다. 이에 미네소타와 브라이언 도저(30) 트레이드 협상에 나섰다.

도저는 2016년 타율 0.268, 42홈런 99타점, OPS 0.886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긴 2루수다. 게다가 우타자다. 다저스가 '딱' 원하는 타입의 선수였다. 당연히 미네소타는 더 받고자 했고, 다저스는 덜 주고자 했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다저스는 데 리온을 카드로 내놨고, 미네소타는 데 리온에 또 다른 '메인급' 유망주를 더 받고자 했다. 자연히 성사가 쉽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다저스가 방향을 틀었다. 대안을 찾고 나선 것. 그리고 포사이드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포사이드는 2016년 127경기에서 타율 0.264, 20홈런 52타점, OPS 0.778을 기록했다. 특급 기록은 아니다. 도저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다. 그래도 충분히 준수한 성적이다.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한 호세 데 리온. /AFPBBNews=뉴스1

사실 '도저 외의 다른 2루수 영입'은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기도 하다.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돈은 써도, 유망주를 지킨다'는 방침을 확고히 세웠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데 리온은 카드로 쓰지만, 더는 없었다. 그리고 데 리온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 그게 포사이드다.

MLB.com은 "프리드먼 사장은 '획득 비용'을 언급했다. 도저를 영입하기 위한 대가가 컸고, 다저스는 거기에 관심이 없었다. 프리드먼 사장은 대신 두터운 선발진에서 한 명을 빼, 2루수-생산성 있는 우타자-리드오프 세 가지 구멍을 동시에 메울 수 있는 포사이드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는 투수 쪽에 손실 최소화 좋은 유망주들이 많다. 이를 통해 가장 급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포사이드는 우리 팀에 잘 맞을 것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딱 맞는 선수다. 좌투수를 상대할 수 있고, 베이스 러닝도 좋다. 팀에 적극성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그토록 원했던 2루수 자원을 얻었다. 지난 시즌 체이스 어틀리(39)와 하위 켄드릭(34) 등으로 운영했지만, 아쉬움이 많았다. 이제 포사이드가 2루를 본다.

게다가 무려 '20홈런 2루수'다. 다저스는 지난 2007년 제프 켄트(당시 20홈런) 이후 20홈런 2루수가 없었다. 포사이드가 2016년의 성적을 재현한다면(혹은 그 이상을 한다면), 다저스는 2루 걱정을 완전히 없앨 수 있을 전망이다. 그것도 유망주를 지키면서.

손실 최소화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스마트경제] 게임빌이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축소된 지난해 성정표를 공개했다. '탈리온' 등의 게임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간 매출 112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5.8% 증가, 영업손실 13.4% 감소한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 413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102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분기 대비 79% 상승하며 급성장했고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9% 줄었다.

게임빌은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탈리온'의 힘이 컸다고 설명했다. 탈리온은 일본 지역 출시 후 월 최고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으며 게임빌의 글로벌 성공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비스 5주년을 앞둔 스테디셀러 RPG '별이되어라!'도 대형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역대 최고인 276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해외 손실 최소화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한다. 이는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게임빌은 탈리온을 필두로 현지 오픈 마켓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자체 개발작 '엘룬',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순차 공략해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신작 라인업, 유명 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한껏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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