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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역회사, 석탄수출 막히자 마약판매로 외화벌이 대체”

진행: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로 북한의 석탄 수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무역회사들이 마약 생산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이 하달한 외화벌이 과제를 수행해야 하지만 다른 품목들이 차단되자 어쩔 수 없이 손쉽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마약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설송아 기자와 함께 마약시장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 기자, 먼저 최근 흐름에 대해 전해 주시죠.

기자: 석탄과 주요 광물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영향으로 북한 내에서 마약의 생산·판매·소비가 한층 더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탄수출로 외화를 확보하던 무역회사들이 마약으로 외화벌이를 대체하기 때문입니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강도높은 대북제재로 큰 타격을 입었던 석탄 관련 무역회사나 시장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수출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하지만 미사일발사로 석탄수출량이 완전 차단됐다는 소식에 (무역회사의)마약생산과 밀매 움직임이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 : 앞으로 석탄 수출이 완전히 금지되면 외화 확보가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마약 판매로 눈을 돌리는 것이군요. 자세한 상황 설명해주세요.

기자: 현재 북한 당국의 움직임을 보면 자기 무덤을 파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데요. 미사일 발사로 막대한 외화를 낭비하고 핵강대국을 이뤘다고 김정은 위대성 선전을 하는 것은 그렇다고 칩시다. 그러나 외환 사회 무역 경제 재재를 피하기 위해 자국 내 불법시장을 조장하는 것은 결국 사회를 병들게 하는 자해현상입니다. 북한이 마약 강대국이 될 수록 김정은 체제는 안으로부터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초강경 경제제재로 북중무역이 제한되더라도 국가에 바치기 위한 외화벌이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김정은이 늘 말하는 자강력이 이런 상황에서 더 강조되는 것이죠. 결국 자체의 힘으로 생산이 가능한 마약 판매를 늘려서라도 외화 상납을 하라는 간접적 지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마약생산은 사법기관과 권력의 비호 없이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데요.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과정등 유통까지 간부들이 연루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조직들이 거미줄처럼 국경지역까지 장악하면서 유통·판매·소비가 이뤄집니다.

진행: 체제 유지를 위해 선택한 핵미사일 개발이 결국은 북한 사회 내부를 와해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인데요. 그렇다면 북한 내 마약 원료의 유통 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소식통에 의하면 필로폰의 주요 원자재는 페초라고 불리는 페닐초산입니다. 한국에서는 초산페닐로 불리우는데요. 흰 결정을 가진 페초 원료는 단동-신의주세관을 통해 밀가루로 위포장하거나 밀수로 들여옵니다. 세관원들도 외관 상으로는 페닐초산 성상을 분간할 수 없어 거의 대부분 통과된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마약의 주요 원료인 페초는 무역회사 간부들이 중국에서 밀구입해 밀수입하고 있으며 (북한으로)들어온 다음 생산자에게 판매되어 얼음(필로폰)이 생산되고 있다”며 “중국세관 검사와 단속이 강화되어 페초가 들어오지 못할 경우는 평성과학원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들이 암매매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 국가 과학연구기관인 평성과학원이 마약시장에 참여한다는 이야기인데, 충격적인 실태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북중 밀무역까지도 막혀 페닐초산이 수입되지 못하면 평성과학원에서 화학실험자재로 사용되는 시안벤질린이 대신 사용된다고 합니다. 페초의 생산원료가 바로 시안벤질린인데, 화학공학자들이 독학으로 합성반응 제조법을 배워 원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편, 마약 생산지로 알려진 함흥시와 순천시는 화학공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순천시가 평성과학원과 인접했다면 함흥시에도 역시 과학연구분원이 있습니다. 또 순천시에는 리수복화학공업대학, 함흥시에도 함흥화학공업대학이 각각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합성화학을 전공한 기술자들이 모여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약 생산 기지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순천제약공장과 함흥시 흥남제약공장 원료들도 마약을 생산하는 첨가제로 유출되면서 마약원자재시장 유통도 분업화 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진행: 무역회사와 국영공장, 과학연구기관까지 거대한 마약 생산 시장으로 얽혀 있는 셈이군요. 원자재 외환 사회 무역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기자: 평안남도 평성시 소식통에 의하면 평성과학원에서 사용되는 시안벤질린은 드럼통에 200kg씩 밀봉되어 있는데요. 과학원에서 직접 받는 가격은 1만달러, 생산지(순천)에서 도매로 판매되는 가격은 1만5천달러라고 합니다.

암매매 과정을 보면 과학원 간부들과 결탁해 원료를 유출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검찰이나 보위부 간부들이 뇌물을 받고 뒤를 봐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북한 사회 전체로 보자면 마약 생산시장은 간부 ·돈주들이 독점했다면, 판매는 중산층, 소비는 일반주민 계층까지 확대되어 이뤄지는 구조가 형성이 됐는데요.

김정은이 미사일에 집착할수록 대북제재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고, 당국의 외화벌이 압력으로 인한 마약시장은 더 확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마약 시장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당국이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행: 김정은의 핵미사일 도발로 추진되는 대북제재로 북한이 불법국가로 전락할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기자: 며칠 전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리용호 북한 외무성이 핵 미사일발사 정당성을 강변할 때 개인적으로 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북한식으로 ‘젊은 장군님 ’의 배짱까지는 좋은데 그 후유증으로 나라가 어디로 갈지가 걱정입니다.

지금 상황은 중국의 아편전쟁 당시와 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국인들의 아편 중독은 영국으로부터 유입된 아편의 영향이었지만 북한의 마약 중독은 자국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것도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김정은과 그 지도부가 주범이라는 것이 누가 봐도 분개할 상황입니다. 마약 생산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마약 중독 문제 역시 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미사일 발사이후 (북한이) 고립되어 자강력을 강조할수록 외화벌이의 방향은 나라 자체를 비법국가로 유인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사법기관들이 마약의 시장화를 뇌물 축적 기회로 삼아 돈벌이를 하고 있어 안팎으로 부정부패가 사회를 좀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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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중국, 화물무역 외환관리제도 외환 사회 무역 개혁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최현진
  • 2012-11-04

중국, 화물무역 외환관리제도 개혁

- 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대외무역 촉진 –

- 국제사회에 부합하는 제도 개혁으로 무역 편리성 제고 -

○ 90년대 초 수출입심사 및 장부삭제제도( 进 出口核 销 制度) 개설

- 당시 중국은 외화자원이 부족해 제도 개설 초기, 대외무역 발전을 촉진하고 외화자원 축적을 목적으로 함. 외화 부족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었음.

○ 1991년 수출외환회수심사 및 장부삭제제도( 进 口收 汇 核 销 制度) 실시

- 수출외환 회수검사서를 통해 무역거래 후 수출 기업이 무역에 상응하는 수출 외환 수입을 국내로 회수했는지를 대조하려는 목적임.

○ 국가 외환관리국(외환국) 및 관세청은 1998년 상호 협력 하에 ‘수입 세관 신고서 온라인 심의 시스템’을 추진

- 은행은 전자데이터를 통해 세관 신고서의 진위의 추적 조사가 가능해짐.

- 무역거래 없이 발생한 자금의 유출 관리가 강화됨.

- 화물무역 외환관리의 중요한 발전 계기임.

○ 2005년 이래 중국이 국제수지에 있어 지속적 대규모 흑자, 외환 사회 무역 대량 무역 외환 유입이 되는 상황에서 외환국은 여러 가지 정책 실시

○ 2012년 8월 1일, 화물무역외환관리제도 개혁 실시

- 무역 외환수지의 추적 심사 및 장부 삭제 제도는 중지됨.

- 수출외환 회수검사서도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짐.

□ 화물무역외환관리제도 개혁 개황

-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가 커지고 발전함에 따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및 향후 국제수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

- 외환관리 이념과 방법을 전환하는 중요 내용으로 화물무역 외환서비스와 관리를 개선함.

- 기업 신용을 강화하고 사회비용을 낮추며 대외무역의 지속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

- 무역 편리화와 기업의 대외무역 경쟁력 향상을 통해 중국의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함.

- 각 관리 부문의 정보공유 체제를 최적화함으로써 통합 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리 감독의 목표성, 효과성, 위협성을 높여 경제, 금융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자 함.

- 제도 개혁 핵심 내용: 총량 심의, 동향 모니터링, 분류 관리

- 전국의 집중된 화물무역 외환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면적으로 기업의 수출입 관련, 외환의 수입과 지출, 수출입 화물 흐름의 정보를 수집함.

- 기업을 단위로 자금 및 화물 흐름에 대해 비현장 총량 심의를 하고 이를 통해 의혹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 현장 심의를 시행함.

- 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분류 관리를 진행함.

- 관리∙감독 부문 간의 데이터 및 정보 교류를 높이고 협동 체계를 형성해 통합 관리를 강화함.

□ 화물무역외환관리제도 개혁 주요 특징

○ 기업의 화물무역 외환수지 처리 과정이 편리해지고 무역 외환 수입∙지출 효율은 향상됨.

- 기업 무역 외환 수입∙지출 관련 심사 후 장부 삭제 수속이 필요 없음.외환 사회 무역

- 수출 외환 수입은 온라인 심사, 장부 삭제가 필요 없으며 기업이 외환국과 은행을 빈번하게 오갈 필요가 없음.

- 기업의 대외무역 외환 수입∙지출 시간이 단축되고 자금 회전이 빨라짐.

- 은행의 기업 외환 수입∙지출 처리를 위한 서류 및 과정이 간결화됨.

- 은행 창구에서 외환결제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고, 은행 외환업무 서비스 효과와 수준이 향상됨.

○ 화물무역 외환수지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

- 화물무역 외환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석해 거시적 검측과 미시적 관리의 효과적 결합을 실현함.

-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외환관리 정책의 목표성, 효과성을 높임.

- 이번 계기를 통해 외환국은 대대적으로 법규를 개정하고 120여 개가 넘는 현행 법규를 폐지함.

- 새로운 화물무역 외환관리 법규는 더욱 투명해졌으며 기업과 금융기관의 이해와 집행이 편리해짐.

- 외환국 등 감독기관은 동향 분류, 지속 감독, 만기평가 체제를 강화하고 규정을 지키지 않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징계함. 이를 통해 신용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 질서를 유지함.

□ 효율 향상 및 사회비용 절감 효과

- 기업의 무역 외환 수입∙지출 후 장부 삭제 과정이 불필요함.

- 수출 통관 과정에서 수출외환 회수검사서가 폐지됐으며 기업이 외환 사회 무역 수출 통관 과정에서 더 이상 수출검사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음.

- 수출 환급 증빙이 간소화됨. 수출하는 화물에 대해 기업이 수출 환급 신고 시, 수출검사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음. 세무기관은 외환국이 제공한 기업의 수출외환 회수 정보와 분류 현황을 참고하고 규정에 의거해 기업의 수출 환급을 심사함.

- 기업의 무역 외환 수입∙지출 수속이 간결화됨. A류 기업은 수입 화물 세관신고서에 의거해 계약 또는 영수증 중 한 가지만 교역의 증빙으로 제출해 은행에서 외환 지불 처리를 할 수 있으며 수출 외환 수입은 온라인 심의가 없어짐.

- 은행 무역 외환 수입 지불 심사에 필요한 서류 및 과정이 대폭 간결화됨.

- 무역 외환 수입 지불 효율이 높아졌으며 은행 외환 업무 서비스가 개선됨.

- 동향 모니터링 및 분류 관리를 통해 의혹이 있거나 교역 규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 정확하게 심의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징계함.

- 관리자원을 효율화해 관리 비용을 절감함.

- 외환국은 관세청, 국가세무총국과 데이터 정보 교환 체계를 수립해 정기적으로 관세청과 국가세무총국에 무역 외환 수입∙지불 심의 데이터 및 분류관리 등 정보를 제공함.

- 관세청은 정기적으로 외환국에 기업 통관 데이터를 제공함.

- 국가세무총국은 정기적으로 외환국에 수출 환급 심사 주의상품 목록 및 조세 포탈 기업 명단 등 정보를 제공하며 외환국은 관리를 강화하는 데 참고함.

- 기관 간 안건 공조수사 체계를 수립해 심사과정에서 발견된 이상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공동으로 위법 자금 흐름 및 탈세 행위를 처벌함.

□ 국가외환관리국의 화물무역 외환수지 관리 업무 내용

○ ‘무역 외환수지 기업 명단’을 관리해 기업의 관리 범위를 명확히 함.

○ 기업은 일정기간 이상의 무역 여신, 무역 융자 등 업무를 반드시 규정에 의거해 외환국에 신고해야 함.

- 총량 심의, 중점 검사, 전용 항목 검사 등의 방법을 통해 무역회사의 위법 교역 행위와 해당 기관을 효과적으로 적발해 심의가 필요한 기업을 확정함.

- 기업 자체 검사, 상담 예약, 현장 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현장 심의를 진행하고 의혹이 있을 경우 규정에 따라 외화조사기관에 인계함.

- 비현장 및 현장 심의 결과를 근거로 외환국은 기업을 A, B, C 등 3가지로 분류함.

- A류 기업에게는 무역수지 편리를 제공하고 C류 기업은 무역 외환수지 자료를 심사해 업무 유형, 결산 방법 등 부문에 있어서 엄격한 관리를 진행함.

○ ‘서류상 기업(실제 존재하지 않는 기업)’ 말소 및 업무 제한

- 국가외환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8월 말, 전국에 1500개가 넘는 ‘서류상 기업(실제 존재하지 않는 기업)’이 명단에서 말소됐음.

- 은행은 더 이상 이러한 기업에 대한 무역 외환 수입 지출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됨.

- 700개의 비정상 상황 및 외화 암거래 혐의가 있는 등 위법행위 기업의 무역 외환수지 업무에 일정한 제한이 가해짐.

- 외환국에 따르면 화물무역 외환관리와 관련된 행정 허가 항목이 19개 항목에서 외환 사회 무역 4개 항목으로 간소화됐으며 116건의 무역 외환관리와 관련된 규범 문건이 폐지됨.

- 은행의 무역 외환 수입∙지출 효율이 향상됨. 은행 창구에서의 외환 수입결산 업무 처리시간이 평균 26분에서 9분으로 단축됨.

- 외환 판매 지불 업무는 평균 23분에서 6분으로 단축됨.

- 무역수지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 자원은 1/3로 낮아짐.

- 평균 매 기업의 매년 절감 가능한 인건비는 약 7만 위안에 달하는 등 기업의 수출입 경영 비용을 낮춤.

○ 화물무역외환관리제도의 개혁은 중국의 대외무역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수출입 관련 제도를 간소화해 시간과 사회비용을 절감하고 수출입 기업에는 편의를 제공하며 정부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임.

○ 중국의 제도 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해 관련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고 변화하는 중국의 수출입 절차에 맞게 중국과의 무역을 진행해야 함.

○ 중국의 무역 관련 절차가 편리해짐에 따라 중국의 수출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적극적으로 중국과의 무역을 개진해야 함.

자료원: 金融 时报 ,南昌日 报 , 中 国 外 汇 , KOTRA 다롄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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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화통제 맞불에…무역업계 “엎친 데 덮친 격”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에 대응해 러시아 쪽이 지난 28일(현지시각) 강력한 외화 통제 카드를 꺼내 들어 러시아 지역과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에 추가 부담을 안기고 있다. 러시아 외화 통제 조처는 무역업자(대외경제활동 참여자)외환 사회 무역 에 대해 올해 1월부터 확보한 외화의 80%를 매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에 투자했거나 현지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들에는 대러 금융제재에 따른 파장에 더해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정민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1일 러시아 쪽의 조처에 대해 “(미국 등의 금융제재로) 자본 유출이 이어지고 루블화가 폭락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현지 진출 기업들은 당연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위원은 “러시아에선 과거 자본 유출에 따른 악영향이 실물 부문으로 파급돼 경기 둔화를 겪은 적이 여러 번 있어, 금융당국이 공격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자본 유출이 심해지면 총수요를 위축시켜 실물경제로 파급되고, 이게 다시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을 막겠다는 게 러시아의 의도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러시아 법인에선) 현지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수가 많고, 이 경우엔 (현지 통화인) 루블화가 오가기 때문에 당장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러시아 지역 밖으로 수출하고 달러를 받은 거래는 영향권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현지에서 수출입 업무에 종사하는 중소업체들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쪽 조처의 직접적인 대상에 들지 않더라도 현지 자본시장이 요동치고, 루블화 가치가 들쑥날쑥 불안정해지는 데 따른 간접적인 피해도 예상된다.

러시아 일부 은행을 달러 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배제하는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 발표를 앞뒤로 관련 기업들 사이에선 이미 위기감이 높게 형성돼 있던 터였다. ‘우크라이나 사태’ 뒤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외환 사회 무역 설치된 전담 창구에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미국 등의 대러 금융제재 이후에는 ‘대금 결제’에 얽힌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늘고 있다.

무역협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대책반’에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24일부터 28일까지 총 138건(101개사)의 애로 사항이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대금 결제 관련 내용이 81건으로 58.7%를 차지했다. 물류가 43건(31.2%), 정보 부족이 10건(7.3%)으로 뒤를 이었다.

대금 결제 애로의 한 예로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한 업체는 우크라이나 바이어로부터 대금을 받지 외환 사회 무역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현지 바이어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사태를 맞아 대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 업체는 은행 대출금의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컬러 강판을 수출하고 있는 한 기업은 전쟁 발발 및 금융제재 이전에 맺은 계약 건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업체는 계약 물량을 이미 배에 실어 보낸 상태이나 대금 회수 불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수출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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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보기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외환 사회 무역 외환 사회 무역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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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international reserves using the models with the real GDP(RGDP), average propensity of import(API), opportunity cost of international reserves(OPCOST), international reserves volatility(외환 사회 무역 RESERVOL), foreigners' equity investment(FORSTOCK), short-term foreign debt(SDEBT). The GARCH framework is used to measure the international reserves volatility. One of the most appealing features of the GARCH model is that it captures the volatility clustering phenomenon. We found one long-run relationship using Johansen's multivariate cointegration methodology. Since there exists a cointegrating vector, therefore, we employ an error correction model to examine the short-run dynamic linkage, finding that the opportunity cost and short-term foreign debt perform a 외환 사회 무역 key role in the short-run. This paper also apply impulse-response functions to provide the dynamic responses of international reserves to the variables. This paper also applies 외환 사회 무역 impulse-response functions to the structural model. The results indicate that international reserves respond positively to the shocks in RGDP, API, RESERVOL, FORSTOCK, SDEBT and then decay very quickly. #외환보유액 #기회비용 #변동성 #단기외채 #International Reserves #Opportunity Cost #Volatility #Short-Term Foreign Debt

Ⅰ. 서론
Ⅱ. 우리나라 외환보유의 현황
Ⅲ. 모형설정 및 추정
Ⅳ. 분산분해와 충격반응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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